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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지키는소식

입으로 절대 숨을 쉬면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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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혹시 '호흡'을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평소 코로 호흡하던 사람도 무언가에 집중하다보면, 무의식중에 입으로 '호흡'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숨만 쉬면 되지'라는 생각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입으로 '호흡'할 경우 다양한 기능 저하와 함께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잘못된 호흡 습관이 어떤 부작용을 가져오는지 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를 확인해 주세요 ^^

 

폐질환 - 잘못된 호흡이 가져오는 부작용

우리가 코로 숨을 쉬게 되면, 코의 '부비강'에서 공기 속에 포함된 세균과 유해물질을 1차적으로 막아내고 이어 공기가 '편도'로 넘어가면서 2차적으로 바이러스와 세균을 막아낸다고 합니다. 

 

하지만 입으로 호흡하게 되면, 이러한 과정이 생략되어 유해물질이 바로 유입이 되면서, 차가운 공기와 함께 '폐기능이 약화' 되고 각종 폐질환에 취약해진다고 합니다.

 

문제는 폐기능이 약화되면 편도 약화로 이어지게 되고, 이것이 '면역력'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단순히 폐질환 뿐만 아니라 이 습관이 각종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구강호흡'은 코로 숨쉴때보다 폐로 들어가는 공기의 양이 오히려 20% 가량 적다고 합니다. 때문에 많은 건강 전문가들은 평소 힘들더라도 의식적으로 코로 숨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합니다. 

 

기억력 저하 - 잘못된 호흡이 가져오는 부작용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입으로 지속적으로 호흡할 경우 기억력 저하를 가져 올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실제로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24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12가지 냄새를 맡게 한 후에 두 그룹으로 나누어 1시간 뒤에 맡았던 12가지 냄새를 찾게 한 결과 입으로만 호흡한 그룹에게서 냄새를 기억하는 비율이 33% 낮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코로만 호흡하게 되면, 입과 함께 호흡하는 것보다 기억력이 1.5배나 좋아지며, 알츠하이머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냄새를 인지하는 편도체가 자극을 받게 되면서 해마의 기억 저장과 통합이 활성화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지속적으로 입으로만 호흡할 경우 기억력 저하가 올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후각'을 사용해 뇌를 자극하는 것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잘못된 '호흡습관'이 가져오는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가 무의식중에 입으로 호흡하는 것이 다양한 기능 저하와 함께 건강상의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하니, 평소 힘들더라도 의식적으로 코로 호흡하기 위해 노력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 다음시간에도 더 건강하고 유익한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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